"지역을 내 품에, 열방을 주님 품에"
작년 저희 교회는 “40주년을 주님과 함께” 라는 표어로 한 해를 살아왔습니다. 40년 동안 저희 교회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 감사하고, 기념하는 공동체로, 확장하는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.
올해는 “지역을 내 품에, 열방을 주님품에” 라는 표어로 한 해를 살아가고자 합니다.
올해 9월에 한화 포레나 1800여 세대가 교회 바로 위쪽으로 입주를 하게 됩니다.
그 단지를 품고 있는 저희 교회로서는, 그 영혼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이며, 어둠을 밝히는 복음의 등대지기로서의 역할을 확실하게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.
그리고 필리핀과 일본 등 저희가 개척하고, 돕고 있는 열방의 교회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, 후원하여 열방을 주님품에 더욱 올려드리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.
또한 성도님들의 신앙도 요셉과 같이 담을 넘는 가지가 되기만을 소망합니다. 우물안 개구리식의 신앙에서 벗어나, 이제는 지경을 넓히고,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는 놀라운 성장이 있을 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서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아무쪼록 올 한해는 모든 성도님들의 삶과 가정에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이 더욱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. 회복과 치유의 은혜.. 그리고 비전이 성취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2025년도의 처음에
김덕신 목사 드림